20~23일 한국 선수단 출전, 대한장애인체육회 'KPC-TV'서 생중계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2019 청주 세계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가 9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7일간 충북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다.
9월 17일 진행된 개막식에는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반덴 아빌레 루디 IWAS 회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1998년 독일 오이스키르헨에서 열린 이래 8회 째 개최되고 있다. 특히 '2019 청주 세계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는 유럽 대륙 외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대회다.
2020 도쿄 패럴림픽 출전을 위한 포인트 획득이 가능한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32개국 460여명의 선수단(선수 350, 임원 및 운영요원 110)이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선전을 펼친 김선미, 박천희, 심재훈 등 총 12명의 선수단(선수 8, 지도자 4)이 출전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대막식에서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휠체어펜싱의 발전과 도쿄 패럴림픽 쿼터 획득에 기여하기를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2019 청주 세계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KPC-TV'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가 중계될 예정이며, 경기는 홈페이지(http://www.kpc-tv.kr)에 접속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이 대회는 국제휠체어절단장애인스포츠연맹(IWAS)에서 주최하고 대한장애인펜싱협회가 주관한다.
□ 대한민국 선수단 출전 명단
男(4) 박천희, 심재훈, 이태권, 조영래 / 女(4) 권효경, 김선미, 백경혜, 장선아
□ 대회개요
ㅇ (대 회 명) 2019 청주 세계휠체어펜싱선수권대회
ㅇ (기 간) `19. 9. 17.(화) ~ 9. 23.(월), 8일간
ㅇ (장 소) 충청북도 청주시 그랜드플라자호텔
ㅇ (규 모) 32개국 460명(선수단 350, 심판 및 임원 50, 운영인력 60)
ㅇ (주 최) 국제휠체어절단장애인스포츠연맹(IWAS)
ㅇ (주 관) 대한장애인펜싱협회
ㅇ (후 원) 충청북도, 청주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 대회일정
□ 중계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