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애인복지관, '장애학생 현장맞춤형 일자리사업' 간담회 열어
아산장애인복지관, '장애학생 현장맞춤형 일자리사업' 간담회 열어
  • 박소윤 기자
  • 승인 2019.09.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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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앞둔 장애학생에 현장중심 훈련 진행
오는 10월 7명 장애학생 대상으로 2회기 사업 열릴 예정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2019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1회기)'에 참여하는 장애학생,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2019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1회기)'에 참여하는 장애학생,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9월18일 관내 교육장에서 '2019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1회기)'에 참여하는 장애학생과 관계자 등 20여 명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졸업을 앞둔 지역사회 장애학생 5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현장훈련을 진행했다.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주요 내용은 집합훈련(주 1회)과 현장훈련(주 4회)으로 구성됐으며, 현장훈련의 경우 아산지역 내 사업체 3곳(계림농장, 디와이오토, 성모신나는일터)에서 진행됐다.

현장훈련에 참여한 배방고등학교 윤OO 학생은 "새로운 사람들과 많은 지식을 나누면서 현장훈련을 마쳤다. 현장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선생님, 사업체 사장님, 사회복지사에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희망과 용기를 준 덕에 3개월 동안 즐겁게 훈련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최순호 사무국장은 "지난 3개월간 현장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의 열정을 칭찬한다. 3곳의 훈련사업체 대표님과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며 "간담회를 통해 훈련한 직업역량이 유지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10월부터는 7명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2회기 사업이 진행된다. 2회기 사업에서는 현장훈련 후 취업과정을 연계해 졸업한 장애학생들이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41-545-7727, 7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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