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장 초청 간담회' 성황리 마쳐
'장애인단체장 초청 간담회' 성황리 마쳐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09.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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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개발원, 지난 18일 여의도 외백에서 개최
23개 장애인단체 단체장 참석, 장애계 관련 의견 통해 협력 강화
지난 18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서울 여의도 외백에서 장애인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박혜경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변승일 농아인협회장) 사진=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지난 18일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서울 여의도 외백에서 장애인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박혜경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상임대표,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변승일 농아인협회장) ⓒ 한국장애인개발원 제공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장애인정책 발전과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장애인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개발원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홍순봉),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김광환) 등 23개 장애인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외백에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장애인복지법’ 29조의 2 조항이 신설됨에 따라, 개발원 신규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혁신 로드맵을 이행하고자 실시한 조직진단 및 중장기발전계획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개발원이 지난 6월부터 추진한 ‘한국장애인개발원 신규 명칭 공모전’ 결과와 명칭 선호도 등을 설명하고 장애인단체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밖에도 직업재활, 일자리개발, 유니버설디자인환경구축, 장애인인식개선교육 등 개발원이 수행하는 장애 분야 정책 연구 및 사업과 관련해 장애인단체들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장애인 단체장 초청 간담회’는 장애 분야 복지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장애계 현안을 공유하고 내·외부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해부터 개최하고 있다.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장애계의 현안을 듣고 장애인 복지환경 변화에 따른 개발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발원은 경영과 사업 전 분야에 수요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장애인이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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