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2019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지역예선 열려
달구벌복지관 교육생 신근철 씨, 지체장애인 부문 1위로 본선 진출
달구벌복지관 교육생 신근철 씨, 지체장애인 부문 1위로 본선 진출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 이하 달구벌복지관)가 진행하는 장애인집합정보화교육 교육생들이 '2019 국민행복 IT경진대회' 지역예선에 참가해 지체장애인 부문 1위로 본선 진출했다.
달구벌복지관은 정보화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하는 '장애인집합정보화교육'을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대구광역시 공모사업에서 선정됐다.
장애인집합정보화교육 교육생들은 7월 17일 '2019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지역예선에 참가했다. 장애인, 고령층 등 각 부문의 1위 혹은 2위가 본선에 진출하게 되는 이번 지역예선에서는 총 815명이 장애인 부문에 응시했다.
지난 8월 발표된 지역예선 결과에서 달구벌복지관 교육생 신근철 씨가 지체장애인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본선대회 진출권을 획득했다.
1위를 한 신근철 씨는 "선생님이 잘 지도해주신 덕에 이렇게 좋은 성적을 얻게 됐다. 매우 기쁘다"며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순곤 사무국장은 "장애인집합정보화교육이 장애인들의 자격증 취득과 정보능력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본선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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