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장애인 자립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온달 커뮤니티케어'
영동군 장애인 자립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온달 커뮤니티케어'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09.2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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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장애인복지관, 20일 장애인 통합돌봄지원 구축사업 일환... 5개 기관 대상 사업설명회 개최
주거환경개선, 일상생활훈련, 식생활 개선 등 다양한 돌봄 지원 예정
"2026년부터 전국 확대되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사업... 성공적 발판 마련할 것"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통합 돌봄 지원을 위한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네트워크 구성기관 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영동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이하 복지관)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통합 돌봄 지원을 위한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네트워크 구성기관 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최하는 장애인 통합 돌봄지원 구축사업은 ‘온달(따스하고 달달한) 커뮤니티케어’라는 주제로 복지관 네트워크 구성기관 5개소가 참여했다. 향후 사업단은 용산면과 추풍령면에 거주하는 돌봄이 필요한 성인 재가장애인 3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일상생활훈련, 식생활 개선 등 다양한 돌봄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진행되는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통합돌봄)는 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약자들에게 자기집이나 그룹홈 등 익숙한 환경에서 생활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부 중점 사업이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6년부터 전국에서 진행될 커뮤니티케어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영동군 지역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지원 등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동군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통합 돌봄 지원을 위한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네트워크 구성기관 5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 소셜포커스

이를 위해 돌봄 네트워크에 함께한 영동군장애인협의회,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동군자원봉사센터, 영동군새마을회 등 5개 기관은 장애인 자립생활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복지관 박병규 관장은 “온달 커뮤니티케어 사업을 통해 시설을 벗어난 장애인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며 “탈시설의 꿈을 이룬 장애인이 다시 시설로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문의는 복지관 상담사례지원팀(043-902-918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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