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증장애인 300여명과 서천국립생태원으로 나들이 떠나
여행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사회참여 유도
여행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사회참여 유도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지회장 박종해)는 지난 24일 서천국립생태원으로 ‘유성구 장애인 세상나들이’를 떠났다.
이번 행사는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 3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참여자들의 원활한 여행을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에이스대청에서 자원봉사를 지원하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걸음이 되어주고, 휠체어 이동을 도와주는 등의 활동을 통해 행사 참여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날 행사에 대해 박종해 지회장은 “외출조차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더 노력하고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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