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 복지카드, 학생증 등 식별용 스티커 18종 등 28종 배부
[소셜포커스 정혜영 기자] = 서울시는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사물을 손쉽게 구분해 사용 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인식용 점자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서울에 거주하는 1·2급의 중증 시각장애인 7천500여명의 집으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또 시각장애인복지관 5곳, 장애인 점자도서관 10곳, 시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6곳에 점자스티커를 비치한다.
스티커는 28종으로 주민등록증, 복지카드, 학생증 등 식별용 스티커가 18종이다. 나머지 10종은 도형모양으로 자주 이용하는 건물 입구나 전화기 등에 붙여 사용하면 된다. 서울시는 만족도 조사와 수요조사를 진행해 하반기에도 점자스티커를 제작하여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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