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슬비 맞으며 일일 나들이…"우리 생愛 최고의 가을여행"
보슬비 맞으며 일일 나들이…"우리 생愛 최고의 가을여행"
  • 박소윤 기자
  • 승인 2019.10.02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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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아름다운복지관, 복지관 관계자 180명과 가을 나들이
천안 독립기념관서 뜻깊은 시간 보내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이 복지관 이용자 및 봉사자와 함께 '우리 생愛 최고의 가을여행'을 진행했다. ⓒ소셜포커스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이 복지관 이용자 및 봉사자와 함께 '우리 생愛 최고의 가을여행'을 진행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동구아름다운복지관(관장 최재천)이 복지관 이용자 및 봉사자와 함께 '우리 생愛 최고의 가을여행'을 진행했다.

10월 2일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은 복지관 이용자, 봉사자 180여 명과 함께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일일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이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이 외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이 복지관 이용자 및 봉사자와 함께 '우리 생愛 최고의 가을여행'을 진행했다. ⓒ소셜포커스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이 복지관 이용자 및 봉사자와 함께 '우리 생愛 최고의 가을여행'을 진행했다. ⓒ소셜포커스

이날 야외활동 편의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동구지구협의회(회장 임경화)와 새터민봉사단 및 개인 자원봉사자가 휠체어 이동지원을 비롯한 안내 활동을 통해 행사 진행을 도왔다.

나들이에 참가한 김OO 씨는 "평소에는 휠체어를 타고 외부로 외출하는 것조차 힘든 일인데, 비 오는 날씨에도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편안하게 기념관을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 관장은 "궂은 날씨에도 사고 없이 모든 분들이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이 편안하게 이동하고 관람할 수 있는 관광지가 늘어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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