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 시각장애인 자립 위한 세미나와 보조기기 전시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국립재활원이 지난 2일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보조기기기의 날 행사’를 나래관 중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각장애인의 자립 생활에 필요한 보조기기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과 보호자, 지역보조기기센터 및 지역보건의료센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커뮤니티케어, 건강 관련 세미나, 보조기기 전시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커뮤니티케어)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 등 시각장애인의 성공적 자립생활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실시했다.
또한 정부에서 지원하는 공적급여 보조기기 및 최신보조기기 80여 종을 전시해 자신에게 맞는 보조기기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얻고 체험해 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은 “이번 보조기기의 날 행사는 시각장애인이 활용 가능한 보조기기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각장애인의 자립생활 방향성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연합회 등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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