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 기부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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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10.0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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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협과 바디앤코튼 협약, 장애 여성청소년 지원
성동구청, 직업재활시설 유기농 생리대 전달 예정
바디앤코튼, 취약계층 청소년 여성물품 지원 전달식. (사진=바디앤코튼 제공)
바디앤코튼, 취약계층 청소년 여성물품 지원 전달식. (사진=바디앤코튼 제공)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바디앤코튼이 사회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단체와 협약해 생리대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먼저 지체장애인협회와 협약을 맺고 장애 여성의 건강한 생활 영위를 위해 약 1천만 원 상당의 유기농 생리대를 지원 및 현물 형태로 장애 여성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지체장애인 협회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 인식 개선과 사회 참여 확대, 권익 및 자립을 도모하는 비영리단체로 이날 기부된 생리대는 서울과 경기에 있는 직업재활 시설장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릴레이 나눔 행사의 하나로 지난 9월에도 바디앤코튼은 성동구청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생리대 물품 전달식을 진행한 바 있었다.

성동구청은 지난 추석에 바디앤코튼으로부터 지원받은 유기농 생리대 약 1천400여 박스를 성동구 지역 사회 취약 가구에 전달했다.

바디앤코튼 측은 “우리 지역사회의 이웃과 소외계층이 비싼 생리대 가격에 매달 돌아오는 ‘그날’이 두렵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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