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숲·햇살"…'글꽃마중'이 손으로 그린 '희망 한 구절'
"봄날·숲·햇살"…'글꽃마중'이 손으로 그린 '희망 한 구절'
  • 박소윤 기자
  • 승인 2019.10.08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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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복지관 수채화캘리그라피 동아리 '글꽃마중', 전시회 개최
전미정 대표 외 10명 회원 참가, 30여 점 작품 전시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이 10월 1일부터 달구벌여성문화대학 수채화캘리그라피 강좌 동아리 '글꽃마중'의 작품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소셜포커스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이 10월 1일부터 달구벌여성문화대학 수채화캘리그라피 강좌 동아리 '글꽃마중'의 작품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대구광역시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이 10월 1일부터 복지관 1층 로비에서 달구벌여성문화대학 수채화캘리그라피 강좌 동아리 '글꽃마중'의 작품전시회를 열고 있다.

앞서 글꽃마중은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강정보 디아크에서 '내 마음의 글꽃'이란 주제로 30여 점의 작품전시회를 실시했다. 이어 9월 28일에는 '2019 달서구 평생학습대축제'에 참여, 전시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달구벌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미정 대표 외 10명의 회원들이 참가해 30여 점의 작품을 전시 중이다.

수채화캘리그라피 수업을 진행하는 강명숙 강사는 "열심히 배우고 정성스레 만든 회원들의 작품을 외부기관과 복지관에 전시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오랫동안 복지관에서 강의를 이어오고 있는데,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관장님 이하 담당직원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오셔서 관람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수강생 대표 전미정 씨 또한 "정성들인 작품을 수강생끼리 공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여러 사람들 앞에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달구벌여성문화대학 수채화캘리그라피 강좌 동아리 '글꽃마중'의 작품. ⓒ소셜포커스
달구벌여성문화대학 수채화캘리그라피 강좌 동아리 '글꽃마중'의 작품. ⓒ소셜포커스

복지관 서 관장은 "회원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작품전시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달구벌여성문화대학 수채화캘리그라피강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꽃마중은 2019년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평생학습동아리다. 달구벌종합복지관 내 달구벌여성문화대학 수채화캘리그라피 강좌 회원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아리 활동뿐 아니라 복지관 토요일프로그램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글꽃마중의 수채화캘리그라피 작품전시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053) 527-0223으로 하면 된다.

※ 작품전시 리스트

· 김남순의 '희망'
· 남은경의 '꽃길'
· 송재옥의 '수줍은 열정, 땅나리'
· 우윤선의 '윤슬'   
· 이영숙의 '삶'
· 이해순의 '숲'
· 임소연의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 전미정의 '아이에게'
· 조현숙의 '대추 한 알'
· 주은경의 '사월의 이 봄날'

달구벌여성문화대학 수채화캘리그라피 강좌 동아리 '글꽃마중'의 작품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의 모습. ⓒ소셜포커스
달구벌여성문화대학 수채화캘리그라피 강좌 동아리 '글꽃마중'의 작품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의 모습. ⓒ소셜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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