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세상만들기 가족캠프" 성황리 종료
"둥근세상만들기 가족캠프" 성황리 종료
  • 김윤교 기자
  • 승인 2019.10.1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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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사회배려대상청소년(장애, 다문화) 가족 대상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
2019년 둥근세상만들기 가족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2019년 둥근세상만들기 가족캠프에 참가한 가족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소셜포커스 김윤교 기자] =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이 다문화 청소년 및 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 둥근세상만들기 가족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캠프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됐으며, 32가족 104명이 참가했다.

모집은 6월 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기관을 공개 모집했다. 이번 캠프 참가 기관은 4개 기관으로 대구북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창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원주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다.

캠프 첫째 날에는 평소 가족이 함께 체험하기 힘든 챌린지 활동과 스포츠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야간에는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뛰어놀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둘째 날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컵에 그림으로 정서적인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가족컵 만들기를 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챌린지 활동에서 흔들다리 건너는 것이 무서웠는데 엄마와 아빠가 같이 응원해 줘서 용기가 생겼고 성공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부모님과 같이 할 수 있어 행복했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둥근세상만들기 가족캠프는 사회배려계층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는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매년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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