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장애인 구강검진 지원 통해 '나눔국민대상 수상'
저소득 장애인 구강검진 지원 통해 '나눔국민대상 수상'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10.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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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장애인 구강검진 증진 위해 이동치과 진료사업 진행한 '스마일재단'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표창 후 기념사진을 찍는 김건일 이사장
표창 후 기념사진을 찍는 김건일 이사장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지난 10일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주최하여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통합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은 국무총리표창 이상 수상자 20명, 장관표창 수상자 110명, 민간단체장표창 수상자 25명 등 전체 15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건일 이사장 시상식 기념사진
김건일 이사장 시상식 기념사진 ⓒ 소셜포커스

그동안 스마일재단은 저소득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국내 유일의 단체로, 치과진료 서비스의 접근성이 어려운 장애인 생활시설에 치과계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구강검진 및 치료를 진행하는 이동치과 진료사업을 진행했다.

또 장애인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강교육을 통하여 올바른 잇솔질, 생애별, 장애별 구강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여 장애인들의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스마일재단은 전문적인 지식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을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해 보건복지부 장관상 인적나눔 부문에서 수상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김 이사장은 “이번 상은 재단이 아닌 나눔을 실천해주신 치과계 전체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후원자분들과 재능기부해주시는 치과계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러한 나눔에 동참하는 치과계 가족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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