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 정영훈 프로가 훈훈한 나눔을 실시했다.

정 프로는 10월 14일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에 '삼성디스플레이 청소년 교육 아이디어 공모전'에 입상해 수상한 상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상금 전액을 후원한 정 프로는 "아내가 2011년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작업치료사 현장실습을 받았다. 장모님도 2017년 5월부터 매달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미용봉사를 하고 계시다"면서 "상금을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복지관에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장은 "정영훈 프로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받았다"며 "기부금은 복지관 이·미용 서비스 장비 보완에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프로그램 지원 및 장애인 후원을 원하는 단체 혹은 개인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기획운영지원팀 최병문 사회복지사(☎041-545-7727 ,771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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