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장애인종합상담실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 오는 19일 종료
인제·강릉·평창·동해·춘천에 서비스 제공, 2020년 지역 확대 예정
인제·강릉·평창·동해·춘천에 서비스 제공, 2020년 지역 확대 예정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강원도장애인종합상담실 '2019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가 도내 6개 시·군에서 진행됐다.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흥수)가 운영하는 강원도장애인종합상담실은 정보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18개 시·군 장애인들에게 급변하는 복지서비스 등 정보제공을 위해 2019년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9년에는 인제, 강릉, 평창, 동해, 춘천 등 지역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는 강원도의 지리적 특성, 장애유형별 특성으로 인해 정보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강원도 내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최근 급변하고 있는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19년 7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장애등급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이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과 관련해 지속적인 상담 및 사례 관리 서비스 개입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는 10월 19일 속초시에서 개최되는 '사회복지대축제'에 부스를 열고 올해 마지막으로 지역 장애인들을 만날 계획이다.
김 협회장은 "내년에는 더 세밀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강원도 내 지역장애인들에게 유익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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