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세 번째"…날개 활짝 편 '칠곡꿈나비밴드'
"벌써 세 번째"…날개 활짝 편 '칠곡꿈나비밴드'
  • 박소윤 기자
  • 승인 2019.10.17 1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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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장복 장애인 그룹사운드 칠곡꿈나비밴드, 3차 공연 성료
산할아버지·풍선·개구쟁이 등 3곡 연주하며 실력 뽐내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그룹사운드 칠곡꿈나비밴드가 제7회 칠곡군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인문학 무대에 올랐다. ⓒ소셜포커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그룹사운드 칠곡꿈나비밴드가 제7회 칠곡군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인문학 무대에 올랐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 소속 장애인 그룹사운드 칠곡꿈나비밴드가 3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월 13일 제7회 칠곡군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인문학 무대에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장애인그룹사운드 칠곡꿈나비밴드 단체 공연의 일환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았다. 이날 총 11명의 그룹사운드 단원이 참여해 산할아버지, 풍선, 개구쟁이 등 3곡을 연주하며 실력을 뽐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그룹사운드 칠곡꿈나비밴드가 제7회 칠곡군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인문학 무대에 올랐다. ⓒ소셜포커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장애인 그룹사운드 칠곡꿈나비밴드가 제7회 칠곡군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인문학 무대에 올랐다. ⓒ소셜포커스

공연에 참여한 단원 조OO 씨는 "큰 무대와 수많은 관중 앞에서 그동안 열심히 배운 드럼 연주를 하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여러 사람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 관장은 "이번 공연이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칠곡꿈나비밴드도 무대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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