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장협, 2019 대전장애인채용박람회 개최
구직 장애인 1300명-42개 구입사업체 참가
구직 장애인 1300명-42개 구입사업체 참가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최재천)가 '2019 대전장애인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10월 15일 오후 대전광역시청 1~2층 로비에서 '2019 대전장애인채용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구직 장애인 1300명, 42개 구인사업체 내외 80명,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대전지사 외 40여 개 기관 80명, 수화통역사, 자원봉사자, 부대행사 관계자 140명을 포함해 약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극심한 취업난에 도내 전역에서 채용박람회를 찾은 구직장애인들로 현장은 붐볐다.
도내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 학교, 장애인부모회 등을 통해 참가한 장애인 당사자, 교사, 장애인 가족들은 각종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부스를 방문해 장애인 고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채용관, 진로설계관, 문화체험관, 진로연수관 등을 통해 취업 및 창업기관 사업설명회, 프로필 사진촬영, 면접 스타일링, 모의면접과 자기소개서,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됐다.
또한 서구자원봉사센터, 배제대학교, 대덕대학교 등의 80여명 자원활동가가 이력서 작성, 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등 부스를 운영, 구직장애인들의 면접과 채용을 위해 힘을 보탰다.
최 협회장은 "채용박람회가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들의 구직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구직장애인들의 자아실현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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