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장애인복지관, 문화누리행복프로젝트 진행
태안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종만)이 지난달 23~24일 이틀간 경기도 가평을 방문해 문화누리행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여성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 복지관활성화 지원 사업 중 ‘문화누리행복 프로젝트’를 주제로 이뤄졌으며,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관련직원 등 25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생활에 활력소를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배를 타고 들어가면서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고 행복했다”, “가을 단풍을 바라보며 힐링 하는 시간이 너무 좋았고 고맙다” 등의 소감을 밝혀다.
태안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는 여성장애인들과 함께 여행 장소 및 내용을 계획했으며, 장애유형이나 등급에 관계 없이 선택의 폭을 넓힌 맞춤형 여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종만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행복을 함께 나누는 나눔 복지를 통해 이용자들의 화합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삶의 활력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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