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건강검진 받고 짜장면도 먹고
청도군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건강검진 받고 짜장면도 먹고
  • 박소윤 기자
  • 승인 2019.10.18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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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장애인복지관, 주민 60여 명 대상으로 '이동복지관' 진행
복지관 프로그램 안내·건강검진·짜장면 배식 등 실시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 10월 17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실시했다. ⓒ소셜포커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 10월 17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실시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제근)이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안겼다.

10월 17일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청도군 이서면 금촌2길 마을회관에서 지역장애인 및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실시했다.

이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면 단위 지역주민들에게 의료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도군보건소(소장 박미란), 청도원화로타리클럽(회장 김보경), 지멘스보청기 청도센터(원장 최청순) 등이 힘을 모았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 10월 17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실시했다. ⓒ소셜포커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이 10월 17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을 실시했다. ⓒ소셜포커스

이동복지관을 통해 복지관 프로그램 안내, 재활상담, 혈압·혈당체크, 청력 및 난청 검사, 수지뜸, 짜장면 무료봉사, 손마사지(팩)봉사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가 제공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 이 관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해 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협력해준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사업은 청도관 내 복지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읍·면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욕구 해소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연중추진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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