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사회참여확대, 재활 및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구지체장애인대회’가 오는 11월 6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지체장애인의 날 제정 취지문’ 낭독을 시작으로 많은 내·외빈의 축사와 격려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장애인복지를 위해 힘쓰는 분들을 위한 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지체장애인의 날’을 홍보하고 지체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식개선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11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5일간 동대구역, 반월당역 내에서 카툰전시와 홍보물품 배부 등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체장애인의 날은 지난 2001년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을 형상화하고 복지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와 스스로를 첫 번째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한해 중 1이 가장 많은 날짜인 11월 11일로 선포함에 따라 생겨났다.

정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