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기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두드림 페스티벌 가자!'
타악기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두드림 페스티벌 가자!'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10.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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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반포시민 한강공원에서 900여 명 규모로 진행
오는 23일까지 참가자 선착순 모집, 참가비 전액 무료
2019 두드림 페스티벌 포스터
2019 두드림 페스티벌 포스터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타악기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축제, '2019 두드림 페스티벌'이 오는 11월 2일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고흥길) 주최와 홈플러스 e파란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타악기를 함께 연주하며 장애에 대한 벽을 허물어가는 타악 페스티벌로 꾸며진다.

특히 페스티벌 주제에서 나타나는 ‘DO DREAM’은 타악기를 두드린다는 의미 외에 꿈을 가지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떠한 편견도 없이 서로의 벽을 허물고 어울려 사는 ‘통합사회’를 함께 꿈꾸고 만들어 나가자는 스페셜올림픽의 비전을 담고 있는 것.

이번 페스티벌은 난타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전 세계의 다양한 타악기를 직접 배우고, 만들어보고 함께 연주하는 ‘드럼서클’이 진행된다. 또 축하공연으로 발달장애인 밴드 및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그 외에도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문화체험 및 힐링 부스를 통해 다양한 문화 활동 및 휴식을 취하고 발달장애 단체 관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한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풍성한 공연과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행사 참가자에게 뜻 깊은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의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누리집(www.sokorea.or.kr)이나 사무국(02-447-1179)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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