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청남도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시지회가 지난 5일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수피아농원으로 가을맞이 숲체험 행사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용자 및 활동보지원사, 이용자 가족, 임직원 등 총 11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양유 비누 만들기 ▲산양먹이주기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속마당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가을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이 장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용자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 같이 할 수 있는 체험이어서 좋았고, 조용한 숲 속에서 날씨도 좋고 걷기도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