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4회 금융의 날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4회 금융의 날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 박소윤 기자
  • 승인 2019.10.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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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협, 금융·혁신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장애인 금융 및 경제활동 지원 기여 공로
금융·혁신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고 있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종성 사무총장. ⓒ소셜포커스
금융·혁신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하고 있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이종성 사무총장.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가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혁신 부문 표창장을 수상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혁신 부문 표창장을 수상했다. ⓒ소셜포커스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혁신 부문 표창장을 수상했다. ⓒ소셜포커스

10월 29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 4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지장협이 금융·혁신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장협은 장애인을 위한 전문단체로, 1986년 설립 이후 장애인 금융 및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2017년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안심금융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동참해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예방교육, 인식개선캠페인 사업 등을 지원해왔다.

2018년에는 생명보험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애인전동휠체어보험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1,000여 명이 보험에 가입했으며, 지난해 가입자 중 장애인 30여 명이 보험 혜택을 받아 휠체어 사고로 인한 경제적 손실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기여했다. 아울러 전동휠체어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2차적 경제적 손실을 예방하고 사회적약자에 대한 금융제도 지원 기반을 구축했다.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은 "지장협의 장애인 금융 및 경제활동 지원에 대해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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