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대장정 막 내려, 여성장애인 체육활동 볼링교실 종강
회원 박지연 씨,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여자 부문 1위
회원 박지연 씨,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여자 부문 1위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 이하 김천시지회)가 진행한 여성장애인 체육활동 볼링교실이 막을내렸다.
김천시지회는 10월 30일 경북 김천시 신음동 유성볼링장에서 박희만 지회장, 선수 및 지회 임직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장애인 체육활동 볼링교실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볼링교실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간씩 총 30회 경북장애인체육회 이재광 강사의 지도 하에 실기됐다.
볼링교실을 통해 참가자들은 여성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고정관념과 인식을 개선하고 집중력 강화, 신체적 균형감각 및 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특히 회원 박지연 씨는 지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잠실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발휘, 볼링 여자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박희만 지회장은 "약 8개월간 볼링교실에 참가해 열심히 기량을 갈고 닦은 선수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김천시지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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