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국장애학회 추계 학술대회 개최
2018년 한국장애학회 추계 학술대회 개최
  • 정혜영 기자
  • 승인 2018.11.07 17:4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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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김광환)는 한국장애학회와 9일 오전 10시30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2018년 한국장애학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여성장애인을 둘러싼 문제를 중심으로 '장애 안의 또 다른 분리, 모두의 해방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관계자에 따르면 "여성장애인들은 장애라는 범주 안에서도 교육, 고용, 소득 등 모든 영역에서 소외됐으며, 이런 영역에서 비장애인과의 격차는 물론이고 남성장애인과의 격차가 매우 크다. 또 남성장애인과 여성장애인의 격차를 줄이는 역할을 해야하는 보건복지부와 여성가족부가 서로 주무부서가 아니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한국장애학회는 성과 관련된 여성장애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학술대회에는 일본장애학회 회장인 다테이와 신야교수가 ‘일본 장애학의 흐름과 전망’에 대한 강연을 한다. 이어 ‘장애여성에서 시민으로’, ‘장애와 성적 주체로서의 삶’이란 주제의 강연과 다양한 정보의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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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2018-11-08 17:38:12
김광환회장님 화이팅!!!

최*호 2018-11-09 09:56:37
다양성이 인류 미래를 결정하는 변혁의 시대다!

다름 속의 또 다름, 여성장애는 신체적 정신적 기능의 제한 정도가 여성 장애인 입장에서 사회가 관계를 가지려고 할 때 내가 해야할 일이 구체화 될 것이다. 그 연구결과를 도 차원의 일정으로 참여할 수 없다.

여성장애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