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KLPGA) 2019시즌 최종전
한국여자프로골프대회(KLPGA) 2019시즌 최종전
  • 염민호 편집장
  • 승인 2019.11.0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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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챔피언십 2019’ 8일~10일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에서 개최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후원금 전달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개최하는 ‘ADT캡스 챔피언십 2019’대회에서 ADT캡스 최진환 대표이사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개최하는 ‘ADT캡스 챔피언십 2019’대회에서 ADT캡스 최진환 대표이사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염민호 편집장]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9시즌의 최종전을 앞두고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와 골프 애호가 및 프로 선수들이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개최하는 ‘ADT캡스 챔피언십’은 KLPGA 투어 중에서도 가장 권위 있고, 전통 있는 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ADT 캡스는 지난 2016년부터 4년 연속으로 지체장애인의 날(11월11일)을 보다 의미 있게 기념하기 위해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하며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참여를 실천하고 있다. 이 후원금은 ADT캡스 기부금 및 프로암 기간 동안 참석자들이 모금에 참여한 기금으로 조성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9시즌의 최종전 ‘ADT캡스 챔피언십 2019’(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천만원)대회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사흘간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파72/6,632야드)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16주년을 맞은 ‘ADT캡스 챔피언십’은 지난해부터 총상금이 6억원으로 증액됐다. 올해는 남자 내셔널 타이틀 대회 ‘한국오픈’의 개최지인 명문 골프장 우정힐스로 대회장을 옮겨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높은 난이도로 유명한 우정힐스는 사상 처음으로 KLPGA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2019 시즌 ‘최종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흥미진진한 대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매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며 큰 사랑을 받아온 이 대회 역대 챔피언의 면면도 화려하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초대 챔피언을 차지한 최나연(32, SK텔레콤)을 비롯해 신지애(31, 스리본드), 서희경(33), 오지현(23, KB금융그룹) 등 당대 최고의 선수들이 우승을 차지하며 그동안 시즌 최종전으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올해 역시 82명의 정예 선수가 모여 한판 승부를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상과 다승왕, 신인상 부문이 이미 확정이 된 가운데, 본 대회를 통해 아직 주인공이 정해지지 않은 상금왕과 최저타수상의 타이틀 경쟁의 종지부를 찍게 된다. 올 시즌 열린 대회 중 가장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돼 골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금왕과 평균타수 부문에서 대결을 펼칠 선수는 데뷔 2년 차에 시즌 5승을 거두며 당당히 전관왕을 노리고 있는 최혜진(20, 롯데)과 골든 먼스로 불린 10월에만 무려 약 7억3천만원의 상금을 누적하며 상금순위 1위에 올랐던 장하나(27, 비씨카드) 선수다.

지난주 ‘SK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시즌 5승을 달성하고 효성에프엠에스 대상 부문과 다승왕 부문을 확정한 최혜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관왕을 노리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의 주요 경기 장면은 SBS를 비롯한 주요 스포츠 채널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출하는 방송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ADT캡스 챔피언십 2019’ 대회 포스터
‘ADT캡스 챔피언십 2019’ 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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