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지회장 정인식)는 지난 8일 '휠체어 배터리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인 휠체어 대여 사업을 위해 한국마사회 렛츠런문화공감센터 인천연수지사(지사장 채창호)가 후원하여 배터리를 구입하는데서 비롯됐다. 배터리 구입을 통해 향후 휠체어가 고장 나서 외출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총 6대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정인식 지회장은 “장애인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한 관심이 지역발전의 기초가 되길 바란다”면서 “매년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렛츠런문화공감센터 인천연수지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채창호 지사장은 “해마다 지역 장애인을 위해 배터리를 지원과 함께 휠체어 수리와 대여에도 함께 참여하는 등 의미 있는 나눔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함께 살아가는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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