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제 21회 대전장애인자활실천대회 및 합동결혼식 개최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의 가정의 소중함과 자활의지 향상 기대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의 가정의 소중함과 자활의지 향상 기대
[소셜포커스 이유리 기자] =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최재천, 이하 협회)는 제 21회 대전장애인자활실천대회 및 합동결혼식을 오는 20일 대전 서구 탄반동에 위치한 더오페라웨딩컨벤션 웨딩홀에서 진행한다.
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기업체 및 지역주민들의 지속적 관심과 실질적 도움이 있었다"면서 "이번 자활실천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자립의지를 굳건히 하고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합동결혼식은 경제적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에게 결혼식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에게 우선으로 결혼식 기회를 부여하게 된다"면서 "다양한 지역연계 및 기업체의 후원을 통해 전문 웨딩홀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열 예정이며, 2박 3일동안 제주도 신혼여행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 예상 인원은 지체 및 청각, 시각, 지적 장애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부부 8쌍과 내빈 및 관계자, 장애인 등 500여명이다.
한편 최재천 협회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은 장애인들이 가정의 소중함을 갖고, 자활의지를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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