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지역초등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펼쳐
다양한 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 편견 없애고 장애감수성 기대
다양한 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 편견 없애고 장애감수성 기대
[소셜포커스 이유리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지회장 박홍진, 이하 문경지회)는 지난 13일 점촌중앙초등학교에서 ‘2019년 차별 되지 않는 세상,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장애체험활동’을 진행했다.
1교시는 문경지회 김문정 차장이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2교시는 장애인 체험활동으로 휄체어 체험, 목발 체험, 카툰 전시, 콩 줍기, 한 손으로 옷 갈아입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문경지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 체험은 장애 체험을 직접해봄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고 말했다.
박홍진 지회장은 “장애인식개선 및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 차별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며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교육과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장애체험이 새롭게 느껴졌고, 장애인들이 매일 어떻게 생활하는지 알 수 았었다”며 “앞으로는 장애인을 만나면 그냥 지나치지 않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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