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관악단 희망울림, “하나가 되는 감동의 소리 전해요.”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하나가 되는 감동의 소리 전해요.”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11.14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청남도남부장복, 제 15회 정기연주회 ‘장애를 극복한 감동의 소리’ 성료
도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소통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이 제 15회 정기연주회 ‘장애를 극복한 감동의 소리’를 열었다. ⓒ소셜포커스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이 11월 12일 제 15회 정기연주회 ‘장애를 극복한 감동의 소리’를 열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이유리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 이하 충남남부장복)은 지난 12일 제 15회 정기연주회 ‘장애를 극복한 감동의 소리’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도내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충청남도지체장애인협회 이건휘 협회장, 충남문화재단 이명남 대표이사 등 유관기관 단체장과 도내 학교장들도 참석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문화예술은 도민의 행복한 삶과 살기 좋은 충남을 만드는 자산으로 이번 연주회를 통해 연주단과 지역주민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영상 메시지로 축하를 대신 했다.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이 제 15회 정기연주회 ‘장애를 극복한 감동의 소리’를 열었다. ⓒ소셜포커스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이 11월 12일 제 15회 정기연주회 ‘장애를 극복한 감동의 소리’를 열었다. ⓒ소셜포커스

가족밴드 블루오션과 충남남부장복의 하모니 밴드 축하 공연으로 연주회의 막이 올랐다. 원걸 악장의 흥겨운 솔로 무대, 시각장애인 테너 윤종배와의 협연까지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은 한 해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공연 내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희망울림 백남흥 단장은 “도내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을 통해 소통하면서 하나가 된 점이 이번 공연의 큰 의미라고 할 수 있다”며 “장애인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공연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