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2019 장애인당사자대회' 열린다
11월 20일, '2019 장애인당사자대회' 열린다
  • 박소윤 기자
  • 승인 2019.11.1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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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총련,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당사자대회 개최
11월 20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11월 20일 오전 11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19 장애인당사자대회'를 개최한다. ⓒ소셜포커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11월 20일 오전 11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19 장애인당사자대회'를 개최한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김광환, 이하 장총련)는 11월 20일 오전 11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19 장애인당사자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당사자대회는 UN이 정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International Day of People with Disability)'을 기념해 장애인당사자 및 각계각층의 교류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장애인의 완전한 참여, 평등실현, 장애인당사자의 참 주권 회복과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장애인당사자대회는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 시상을 통해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권익옹호를 위해 노력한 장애인단체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 시상식은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 14회를 맞이했다.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된 1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시상하며,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상,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은 각 1명이 수상하게 된다.

2019년 장애인복지대상 활동가상 수상자 중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으로 한국장애인연맹(DPI) 조태흥 기획실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임상범 역량개발팀장, 한국장애인인권포럼 부설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한동국 선임연구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손혜미 대리, 한국산재장애인협회 이동영 복지사업국장, 한국청각장애인협회 이상훈 팀장, 한국근육장애인협회 양지원 사무국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현빈 대리, 울림터과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서호경 사무국장, UNCRPD NGO연대 김소영 간사이며,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상에 한국산재장애인협회 차점임 활동가,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에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여미경 이사가 수상한다.

김광환 대표는 "'2019 장애인당사자대회'를 통해 장애등급제 폐지 이후의 당면한 쟁점 이슈와 과제를 장애인당사자의 권리에 기반을 둔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장애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장애인당사자 및 각계각층의 교류와 소통이 강회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장애인식개선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제1회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도 '2019 장애인당사자대회'를 통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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