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김광환, 이하 장총련)는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디큐브시티에서 ‘2019년 제2차 취업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총련을 통해 취업한 근로자로 구성되어 의욕 고취와 장기근속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 평소 근로자들이 갖고 있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생활을 누리기 위해 뮤지컬 관람과 업무 고충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OO 씨는 “다른 취업자들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어 좋았고, 뮤지컬을 처음 보았는데 매우 재미있었다”면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장총련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참석자 서OO 씨는 “장애인을 채용하는 일부 기업들이 정규직보다는 계약직 근무를 선호하고 있어 안정적인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늘 고용불안에 시달린다”면서 “안정적인 일자리가 하루빨리 마련되어 편안한 마음으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장총련은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직종 개발, 구직상담, 취업알선, 취업 후 적응지원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고용지원팀(02-831-029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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