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지회장 권순종)는 지난 15일 ‘2019년 전동보장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동보장구 지원정책에 따라 전동보장구가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은 전혀 없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구미시지회는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보장구의 올바른 사용법과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 실제적인 교육을 준비했다.

이날 교육은 경북교통문화연수원 김수정 강사가 참여하여 교통사고 예방과 전동보장구 사고 예방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회원 김OO 씨는 “평소 전동스쿠터를 타고 다니면 위험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전동스쿠터 관리와 안전운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좋은 교육을 준비해주신 구미시지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권순종 지회장은 “안전한 이동권 확보를 위해서는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환경개선이 필요하지만 실행에 어려움이 많다. 최소한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이 절실한 현실”이라며 “안전교육을 통한 2차 사고 예방과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정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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