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지회, 저소득 장애인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실시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위해 노력할 것"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 위해 노력할 것"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시지회 편의지원센터(지회장 박홍진, 이하 문경시지회)가 홀로 살고 있는 장애인 가정의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따듯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문경시지회는 지난 14일 임직원 3명과 함께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문경시지회 임직원은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독거장애인 공OO 씨의 집을 찾았다. 고령의 공 씨는 땔감(목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아궁이 난방을 못하고 전기장판에 의존해 생활하고 있었다.
임직원들은 공 씨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문경시청 사례관리팀의 의뢰를 받아 전기패널 및 장판을 직접 설치하여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박홍진 지회장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문경시지회는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지회는 2019년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7가구에 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및 재래식 화장실 개조 등 설치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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