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장복, 11월 15일 직업적응훈련생 지역사회시설이용 프로그램 가져
찜질방과 사우나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자립할 수 있는 경험 제공
찜질방과 사우나 이용 등 일상생활에서 자립할 수 있는 경험 제공
[소셜포커스 이유리 기자] =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 이하 칠곡장복)은 지난 15일 복지관 직업적응훈련생 10명과 함께 2019 하반기 직업적응훈련생 지역사회시설이용 ‘I Can Do It’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칠곡장복의 직업적응훈련생 지역사회시설이용은 일상적으로 이용하지 못한 시설을 이용하여 경험 증진과 에티켓 숙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연 2회로 나누어 진행한다. 칠곡장복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는 대구 엘리바덴에서 사우나·찜질방 이용을 통해 시설이용에 대한 주의사항 및 규칙을 배웠다. 또 시설 내 놀이방에서 훈련생들이 모두 함께 볼풀놀이와 블록쌓기를 하며 친목을 다졌다”며 “협동심 증진과 일상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업훈련생 정○○ 씨는 “작은 목욕탕은 가봤지만 이렇게 큰 찜질방과 사우나는 처음”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훈련생들과 함께 좋은 곳에 와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칠곡장복 김영식 관장은 “내년에는 지역사회시설이용 프로그램 회기를 증가해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활동을 하도록 할 것”이라며 “야외 나들이도 실시해 직업훈련을 멋어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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