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연습한 음악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해요!”
“직접 연습한 음악으로 지역민들과 함께해요!”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11.21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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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장복, ‘사랑·나눔 작은음악회’로 지역민들과 소통해
경북기능봉사회, 청지공연예술단, 청풍한마음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무대 꾸며
청도군장복 난타교실 참여자들이 ‘사랑·나눔 작은음악회’를 통해 1년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소셜포커스
청도군장복 난타교실 참여자들이 ‘사랑·나눔 작은음악회’를 통해 1년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이유리 기자] = 청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이제근, 이하 청도군장복)은 지난 20일 경북기능봉사회(회장 이분순)와 천지공연예술단(단장 하나성), 청풍한마음봉사단(단장 송영철)의 후원으로 ‘사랑·나눔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이번음악회는 경북기능봉사회의 재능기부인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노래가좋아’ 117회 출연자인 트로트 신동 민혁 등 지역가수 8명의 트로트 공연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청풍한마음봉사단은 자장면 170인분을 직접 조리해 후원했고 복지관 이용고객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용고객 문○○ 씨는 “트로트를 좋아하는데 복지관에서 음악회를 열어줘서 감사하다. 오늘 하루 복지관에서 신나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며 음악회에 온 소감을 말했다.

또 이번 음악회에는 복지관 노래교실과 난타교실 참여자들이 1년동안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실력을 공연에서 선보였고, 작품 전시도 함께 이뤄졌다.

난타교실 참여자 이○○ 씨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그동안 배운 난타를 자랑할 수 있어 설레었다. 아직 실력이 부족하지만 음악회를 통해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청도군장복 이제근 관장은 “경북기능봉사회와 천지공연예술단, 청풍한마음봉사단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열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 오늘(20일) 하루 이용고객분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뜻깊었다. 앞으로도 지역장애인들이 복지관을 통해 다양한 문화여가프로그램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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