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1박2일 장애인 캠프 진행
"바다낚시 하며 힐링…너무 즐거워" 참가자 소감
"바다낚시 하며 힐링…너무 즐거워" 참가자 소감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홍열, 이하 영천장복)이 장애인 캠프를 진행했다.
영천장복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장애인 캠프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실시했다.
영천장복은 2004년부터 매년 지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의식 고취, 여가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장애인 캠프는 울주군 소재 낚시 체험장과 주변 관광지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잡은 생선을 요리하며 도심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OO 씨는 "TV에서만 보던 바다낚시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면서 "앞으로도 영천장복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홍열 관장은 "많은 장애인들이 외부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장애인 캠프를 통해 참가자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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