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이유리 기자] = 배드민턴과 스포츠를 사랑하는 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겨루기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지난 23일 ‘제8회 아산시장배 전국어울림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고양시, 광주광역시 등 18개 시ㆍ군에서 400여 명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띈 경쟁을 펼쳤다. ▲청각남자복식ㆍ여자복식부분 수원시 우승, ▲지적여자복식 부분 대전광역시 우승, ▲지적남자복식 부분 천안시 우승, ▲휠체어통합복식 부분 수원시 우승, ▲좌식통합4인조 A 부분 천안시 우승, ▲좌식통합4인조 B 부분 익산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정경환 수석부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산의 장애인체육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돈독한 사이가 되고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멋진 대회가 되길 바라며 참여해주신 선수분들과 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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