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상담 활성화 위해 "장애인당사자가 나선다!"
동료상담 활성화 위해 "장애인당사자가 나선다!"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11.2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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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오는 29일 '동료상담 지원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발달 및 정신장애인 동료상담 지원방향을 당사자 목시리 담아 제시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한자연)는 오는 29일 회의실닷컴 마포1호점에서 ‘발달·정신장애인 동료상담 지원방향 및 동료상담사 양성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발달 및 정신장애인 동료 상담 지원 방향을 설정하고 전체 장애유형을 포괄하는 전문가로서 동료상담사 양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토론회에는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우주형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발달장애인 동료상담 및 동료상담사 양성방안 모색’이란 주제로 장애여성네트워크 김효진 대표와 ‘정신장애인’에 대한 동일 주제로 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 신석철 센터장이 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발달 및 정신장애인의 동료상담의 한계와 방향성’이란 주제로 사람희망금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황백남 센터장과 은평늘봄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선윤 센터장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 대해 신석철 센터장은 “동료 상담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행동해 나감으로써 정신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줄 예정”이라며 “토론회에 장애인 단체를 비롯하여 활동가, 장애인 당사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현실적인 개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 동료 상담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한자연(02-785-706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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