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위해 '따뜻한 마음' 나눠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 위해 '따뜻한 마음' 나눠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12.0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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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개발원, 대구달구벌종합복지관 찾아 후원금 전달
제4회 이음바자회에 직원들 기증물품 판매한 수익금 270만원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사용 예정"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2월 5일 제4회 이음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대구 달구벌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2월 5일 제4회 이음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대구 달구벌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 이하 개발원)은 5일 대구달구벌종합복지관(관장 서준기, 이하 복지관)을 찾아 ‘제4회 이음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0월 30일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이음바자회 ‘Hope Sharing Festival’에서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부수 운영을 통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오전 11시 복지관을 찾은 개발원 최경숙 원장을 비롯한 직원 10여명은 270여 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시설을 돌아보며 복지관 운영의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에서 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바자회 수익금으로 대구 지역 발달장애인들이 문화 예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장애인 정책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수익금은 이음바자회의 취지에 맞게 대구 지역 내 발달장애인 예술 활동 등 장애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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