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숙은 작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사진 전시회
박숙은 작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사진 전시회
  • 박미리 기자
  • 승인 2018.11.0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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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작품으로 승화
유이연아티스트
유이연아티스트

박숙은 작가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리스 갤러리에서 사진 전시회를 진행한다.

박숙은 작가는 비언어적 메시지가 보여주는 다양한 표현을 전하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승화 시키는 작가로 2011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사진야외부문에서 3위를 수상했고, 사람들과의 관계와 사회에 대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사진에 대한 작품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회는 형형색색(形形色索)을 콘셉트로 진행되며,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박숙은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은 인간으로 하여금 사회적 존재로서 살아가게 만드는 중요한 도구다. 또 메시지는 상대방을 이해시키려는 의도에서 만들어 내는 일종의 신호”라며 “언어가 가장 보편적이지만, 메시지를 해석하는데 도움을 주는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역시 가시적 메시지를 전달체인 언어와 동등한 가치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전시회는 손짓, 발짓 표정 등 비언어적 메시지가 보여주는 다양한 표현방법들을 통한 예술을 사람들에게 전하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프레임에 담고자 했다. 그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예술 활동이 삶의 위로와 힐링을 준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게 만든다”고 전했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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