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복, 19일 장애인 고용 사업체 간담회 열어
협력 사업체에 감사패 수여하고 다양한 교류의 시간 가져
협력 사업체에 감사패 수여하고 다양한 교류의 시간 가져
[소셜포커스 이유리 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지난 19일 방축동 소재 ‘올드밀’에서 장애인 일자리 관련 사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일자리창출 및 고용증진을 위해 함께한 사업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가했다.
간담회에서는 사업체 감사패 수여식, 직업재활 인식개선 동영상 시청, 취업현황 공유, 사업체 소개 및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사업체 관계자들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의견 수렴 시간도 함께했다.
더불어 아산시 노동사무소 소속 오영택 노무사가 ‘노동법’ 변경사항에 대한 안내하고 노무 관련 질의응답을 주고 받기도 했다. 사업주 및 관계자들이 이 시간을 통해 장애인 고용에 따른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정보를 공유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2019년 한 해 동안 사업체와 협력해 총 77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배출했다. 제조업, 급식지원, 서비스직, 환경미화 및 경비직, 유통업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직업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대표로 감사패를 전달받은 ㈜나누리 명정근 이사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근로자 직업생활 유지를 위해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장애인들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올해는 ‘2019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현장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인으로서 출발할 수 있도록 기여한 사업체(비클시스템(주), 농업회사법인 ㈜계림농장)에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저작권자 © 소셜포커스(SocialFoc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