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장복 “장애인고용으로 더 큰 가치를”
아산장복 “장애인고용으로 더 큰 가치를”
  • 이유리 기자
  • 승인 2019.12.23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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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장복, 19일 장애인 고용 사업체 간담회 열어
협력 사업체에 감사패 수여하고 다양한 교류의 시간 가져
아산장복은 지난 19일 협력 사업체를 초대해 장애인 일자리 관련 사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셜포커스
아산장복은 지난 19일 협력 사업체를 초대해 장애인 일자리 관련 사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이유리 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은 지난 19일 방축동 소재 ‘올드밀’에서 장애인 일자리 관련 사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일자리창출 및 고용증진을 위해 함께한 사업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가했다.

간담회에서는 사업체 감사패 수여식, 직업재활 인식개선 동영상 시청, 취업현황 공유, 사업체 소개 및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사업체 관계자들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의견 수렴 시간도 함께했다.

더불어 아산시 노동사무소 소속 오영택 노무사가 ‘노동법’ 변경사항에 대한 안내하고 노무 관련 질의응답을 주고 받기도 했다. 사업주 및 관계자들이 이 시간을 통해 장애인 고용에 따른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정보를 공유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2019년 한 해 동안 사업체와 협력해 총 77명의 장애인 근로자를 배출했다. 제조업, 급식지원, 서비스직, 환경미화 및 경비직, 유통업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직업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나누리 명정근 이사가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소셜포커스
나누리 명정근 이사가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소셜포커스

이날 대표로 감사패를 전달받은 ㈜나누리 명정근 이사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근로자 직업생활 유지를 위해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장애인들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올해는 ‘2019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학생들에게 현장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인으로서 출발할 수 있도록 기여한 사업체(비클시스템(주), 농업회사법인 ㈜계림농장)에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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