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기반 '콘텐츠 개발단 운영'... 장애인복지 신사업 발굴
현장기반 '콘텐츠 개발단 운영'... 장애인복지 신사업 발굴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12.23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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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기반 콘텐츠 개발단, 현장 중심의 장애인복지 신사업 12건 제안
복지 현장의 최신 이슈, 욕구 등 다양한 정보 공유 및 소통의 기회 제공
현장기반 콘텐츠 개발단 위촉장 수여
현장기반 콘텐츠 개발단에 위촉장을 수여하는 모습.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장애인복지 현장과의 소통 및 체감도 높은 장애인복지 신사업 발굴을 위한 현장기반 콘텐츠 개발단을 운영했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운영되고 있는 콘텐츠 개발단은 문화·예술, 직업·고용 등 다양한 장애인복지 분야 현장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현장 중심의 장애인복지 신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총 11회에 걸쳐 장애인복지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정례회의가 진행됐으며, 장애등급제 폐지, 커뮤니티케어와 장애인 자립 등 장애인복지 정책ㆍ이슈에 대한 논의와 시설 적용 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 의견수렴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제안사업 관련 우수사례 기관방문과 복지정책 강의 등을 별도 추진하여 현장 전문가들의 민감성과 제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개발단은 올해 회의를 통해 운영 결과 도내 발달장애인 의사소통지원을 위한 AAC존 구축, 장애인복지 종사자 심리상담실 운영 등 총 12건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번에 제안된 아이디어는 내ㆍ외부 사업성 검토 후 차기년도 사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올 한해 개발단 성과에 대해 누림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장애계 이슈들과 복지 문제에 선도적으로 개입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아낼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현장에 필요한 콘텐츠 개발 및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장애인복지 환경 변화와 다양해진 복지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발단에서 올 한해 진행한 현장기반 콘텐츠 관련 자료는 누림센터 홈페이지(http://www.ggnurim.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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