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23일 시ㆍ청각장애인 인권증진 기여 공로 '감사패' 전달
‘브로애드서비스’ 통해 인식개선 광고 무료 송출
지난 10월 '헬렌켈러법' 국회 통과에 크게 기여한 공로
‘브로애드서비스’ 통해 인식개선 광고 무료 송출
지난 10월 '헬렌켈러법' 국회 통과에 크게 기여한 공로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이하 재단)은 23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김기만)에 시ㆍ청각장애인 인권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자사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브로애드서비스’를 통해 밀알복지재단의 시ㆍ청각장애인 인식개선 광고를 무료로 송출했다. 광고에는 법제도 사각지대에 놓인 시ㆍ청각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알리는 내용이 담겼다.
재단은 해당 광고 송출이 지난 10월 31일 본회의를 통과한 헬렌켈러법(시ㆍ청각장애인지원에관한법률)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
이번 감사패 전달에 대해 정형석 상임대표는 “보고 들을 수 없는 장애로, 관련 법 제도마저 없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시ㆍ청각장애인들을 대신해 목소리가 되어주신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사회 소외계층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시고 힘이 되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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