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발달장애인 한 해... '2019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시상식'
뜨거웠던 발달장애인 한 해... '2019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시상식'
  • 류기용 기자
  • 승인 2019.12.24 16:5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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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발전 공로 시상
‘2019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밤 및 시상식’ 참석자들의 단체 기념촬영 모습.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발달장애인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3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19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밤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고흥길 회장과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나경원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한국장애단체총연합회 김광환 중앙회장 등 장애인단체, 유관기관에서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2019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밤 및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의 모습. ⓒ 소셜포커스

이번 시상식에는 한 해 동안 발달장애인 스포츠 및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를 세운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22개 부문의 시상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INAS 글로벌게임에 참가하여 수영종목에서 금 1, 은 1, 동 5개 등 7개의 메달을 획득한 조원상 선수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위상을 알린 윤용준, 이태양, 황산하 군이 진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을 한 조원상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두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나경원 명예회장이 인사말을 전하는 모습. ⓒ 소셜포커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나경원 명예회장은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올 한해도 참 많은 분들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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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 2021-10-14 08:48:34
발달장애예술인들이 조금이라도 더불어민주당편을 들면 국정원 사찰대상으로 삼을건가? 묻고싶다~!!!!

박*연 2021-10-14 08:46:52
민주화가 된지 34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발달장애예술인들은 여전히 나경원의 선전도구로 이용당하는걸 보면 가슴아프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