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ㆍ관ㆍ학계 관계자 150여 명 초청, 장애계 발전 기원
[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김광환, 이하 장총련)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상임대표 홍순봉, 이하 장총)이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화합과 소통을 위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오는 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장총련과 장총이 주최하는 합동 신년인사회가 열린다.
지난 2019년은 장애등급제 단계적 폐지라는 장애정책의 환경적 변화와 함께 장애정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해였다. 2020년은 장애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의 변화, 지역사회 중심의 커뮤니티 케어 정책의 본격적인 시행 등 장애정책 전반에 걸친 당면과제가 산적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장애계는 전망하고 있다.
장총련과 장총은 2010년부터 11년째 합동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도 전국의 장애인단체장 및 장애계 인사, 정ㆍ관ㆍ학계 관계자 150여 명을 초청해 연대와 협력의식을 고취하고 장애계 발전을 기원하는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장애계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힘찬 도약의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주최단체장의 신년사, 정ㆍ관ㆍ학계 및 정당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덕담을 나누는 연대와 협력의 시간, 건강과 복을 나누는 떡국 연회의 시간으로 구성된다.
장총련과 장총은 합동 신년인사회를 통해 범장애계가 협력하고 소통함으로써 급변하는 장애정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이들은 장총련(☎02-784-3501), 장총(☎02-783-0067)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