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주택 화재…홀로 거주 60대 장애인 숨져
부산 연제구 주택 화재…홀로 거주 60대 장애인 숨져
  • 이유리 기자
  • 승인 2020.01.17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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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거주 장애인, 화재 현장 미처 벗어나지 못해
17일 오전 5시20분쯤 부산 연제구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홀로 거주하던 60대 장애인이 숨졌다. ©News1
17일 오전 5시20분쯤 부산 연제구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홀로 거주하던 60대 장애인이 숨졌다. ©News1

[소셜포커스 이유리 기자] = 17일 오전 5시20분쯤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4층짜리 주택건물 2층에서 불이 나 10여분만에 진화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내부를 수색하다 주택 2층에 있는 침대 인근에서 A씨(68)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을 발견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검안의는 A씨가 화재 연기 흡입으로 인해 숨진 것 같다는 소견을 밝혔다.

경찰은 홀로 거주하던 장애인 A씨가 화재 현장을 미처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17일 오전 5시20분쯤 부산 연제구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홀로 거주하던 60대 장애인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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