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달성군장애인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지난 20일 복지관장 이ㆍ취임식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복지관 이ㆍ취임식에는 달성군 김문오 군수를 비롯하여 달성군의회 최상국 의장을 비롯한 지역 행정자치단체 내빈들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장순옥 회장, 박선하 수석부회장 등 장애인 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복지관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연화국악단의 아름다운 식전공연을 통해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이임하는 정우선 관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이임사와 취임사, 케이크 커팅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3년간 복지관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정우선 관장은 이임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 관장은 ”모든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바탕으로 13년의 시간을 쉼없이 달려올 수 있었다“며 ”제게 큰 힘과 용기를 주셨듯이 새로 취임하는 정계원 관장에게도 많은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신임 정계원 관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한 성장을 강조했다. 정 관장은 ”지난 2007년 정식으로 개관한 이래 지역 장애인복지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 하기까지 복지관을 위해 한결같이 헌신해주신 정우선 초대 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표한다“며 ”지역 장애인 모두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의 리더쉽으로 성장으로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임 정계원 관장은 그동안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표창, 고용노동부 표창, 자랑스러운 사회복지사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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