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디자이너 "장애예술인과 함께 무대 꾸미고 싶어"
이상봉 디자이너 "장애예술인과 함께 무대 꾸미고 싶어"
  • 류기용 기자
  • 승인 2020.01.22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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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국장애예술인협회 명예대사로 위촉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20일 올해 비전을 ‘장애인예술의 대중화’로 밝히고 美캠페인 명예 대사로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씨를 위촉했다. ⓒ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류기용 기자] = 한국장애예술인협회는 20일 올해 비전을 ‘장애인예술의 대중화’로 밝히고 美캠페인 명예 대사로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씨를 위촉했다.

홍익대학교 패션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이상봉 원장은 명예 대사 제안이 들어오자 바로 긍정적 의사를 밝혔다.

이상봉 원장은 “외국에서는 각종 공연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출연하는데 우리나라는 관객이 거의 없는 장애 예술인들만의 무대가 만들어지는 현실이 무척 안타까웠다”면서 “그동안 소외계층에 관심이 많았는데 장애예술인들의 뛰어난 예술성이 인정을 받지 못하여 많은 어려움 속에 있다는 것을 전해듣고 함께 힘을 보태기로 마음 먹었다”며 명예대사 수락 배경을 밝혔다.

그렇다면 명예 대사로서 이상봉 원장이 갖고 있는 목표는 무엇일까? 이 원장은 장애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꾸미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장애인예술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상봉 원장은 “장애 예술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를 직접 확인시켜 주는 것이 앞으로 내가 해야할 일”이라며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에 방귀희 대표는 “3만명이 넘는 장애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해 ‘장애예술인지원법’ 제정에 온 힘을 기울였지만 정부와 국회의 무관심으로 법안소위에 묶여있는 현실을 뛰어넘기 위해 대중속에 들어가 장애예술인의 수월성을 알리기로 했다”며 “디자이너 이상봉 선생님을 美캠페인 명예 대사로 모시게 된 것은 더없는 영광으로 장애인문화예술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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