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박소윤 기자] =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안병옥, 이하 인천협회)가 장애인을 위해 이·미용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인천협회는 지체장애인의 복지 증진 및 중증 여성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성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이·미용 자격증반을 모집한다.

 

이번 자격증반은 여성지체장애인의 이·미용 양성 교육을 통해 취업 및 창업 보장을 확대하고, 자활능력을 도모하고자 개설됐다.

 

모집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여성지체장애인으로, 1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중 3시간 이상 서서 활동할 수 있는 여성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2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 비용은 무료다.

 

이·미용 자격증반은 오는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5개월간 운영 예정이며,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중앙직업전문학교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인천협회 홈페이지(http://www.kappdi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인천협회 (☎ 032-884-2373).